산재보험시설로서 특화·전문화를 위해 산재의료관리원이 마련한 워크숍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산재의료관리원(이사장 최병훈)은 21일부터 22일까지 용인 한화리조트에서 ‘재활의학의 신(新) 신화창조’를 주제로 외과 및 재활의학계열 의료진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외과계열 특수분야 미세접합수술부문 특성화 촉진과 재활전문센터 조기 활성화 및 적정진료방안 정립을 위해 마련됐다.
의료진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워크숍에서는 이대목동병원 정형외과 김재광 교수의 ‘미세접합수술분야 전문화 방안’ 특별강연과 인천중앙병원 재활전문센터 유종원 소장의 ‘재활전문센터 활성화 방안’에 대한 특강이 열렸다.
또한 병원별로 *재활전문치료대상자 선정기준 및 프로그램운영방안 *외과와 재활의학계열의 협의진료체계 강화방안 등에 관한 과제를 발표했다.
이밖에 산하 병원 외과계 진료활성화, 급성기환자 수술활성화, 응급실 활성화를 주제로 각 분야의 문제점 및 개선방안에 대한 토의를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을 준비한 관계자는 “이번 의료진 워크숍이 전 소속 병원 의료진이 함께 모여 폭넓은 의견을 교환하고, 의료진 입장에서 본 병원 경영관련 전반적인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함으로써 향후 병원 운영에 많은 도움이 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