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약품(대표이사 김영진)이 4세대 퀴놀론계 항균 점안액 ‘가티플로 점안액’(성분명: 가티플록사신, Gatifloxacin)을 발매했다.
가티플록사신 0.3% 점안액인 ‘가티플로 점안액’은 기존 항생제에 내성을 보이는 세균성 결막염의 주요 원인균에 효과적으로 작용하는 4세대 퀴놀론계 항균 점안액이다
따라서 항균 스펙트럼이 넓고, 안구 조직으로 신속히 침투해 효과가 우수하고 내성 발현율도 낮은 것이 특징이다.
‘가티플로 점안액’은 기존의 퀴놀론계 항균 점안액과는 달리 눈의 이물감이나 각막 독성이 적으며, 경구용 제제가 아닌 국소적으로 작용하는 점안액 타입이라 1세 이상의 소아에게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항균 효과가 보다 광범위하고, 내약성이 우수하면서도, 2세대(오플록사신) 점안액과 3세대(레보플록사신) 점안액의 중간 정도로 기준약가가 책정돼 비용대비 효과가 우수하다.
가티플로?? 점안액의 기준약가는 5ml 한 병이 5,750원(1,150원/1ml)이다.
한독약품은 ‘가티플로 점안액’ 발매를 계기로 우수한 제품력과 경쟁력 있는 가격을 내세워 본격적인 안과치료제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