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씨비제약은 항간질치료제 ‘케프라’가 미 FDA로부터 주사제 제품허가를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케프라정은 2000년 출시 이래로 미국의 새로운 간질치료제(New AEDs)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제품이다.
유씨비 관계자에 따르면 “앞으로 다양한 제형으로 좀 더 많은 환자에게 사용되리라 기대하고 있다”며 “국내에는 케프라가 지난달 19일에 허가를 받아 내년 상반기에 출시를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유씨비제약의 항간질치료제 케프라는 레비티라세탐을 주성분으로 하는 항전간제로서, 기존 1차 항전간제 투여로 적절하게 조절이 되지 않는 2차성 전신발작을 동반하거나 동반하지 않는 부분발작 치료의 부가요법을 적응증으로 한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