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신경과학회가 ‘세계 뇌의 날’ 맞아 무료 건강강좌를 진행한다.
대한신경과학회는 7월 22일 세계 뇌의 날(World Brain Day)을 기념해 7월 7~26일 21일간 ‘뇌를 통해 보는 삶: 신경과 의사와 함께하는 건강한 뇌 여정’ 건강강좌를 개최한다고 6월 27일 밝혔다.
‘세계 뇌의 날’은 세계신경과협회(World Federation of Neurology)가 세계보건기구(WHO) 총회에서 뇌전증에 대한 지원을 결의한 것을 기념해 인류의 뇌 건강을 증진할 목적으로 지정한 기념일이다.
이번 행사는 대한신경과학회가 세계 뇌의 날을 기점으로 신경과의 역할과 관련 질환 등의 정보를 제공해 전국민의 뇌건강 증진을 도모하고자 마련했다.
특히, 전 국민의 뇌 건강 증진을 위해 전국단위 무료 공개 강좌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치매 ▲어지럼 ▲코골이 ▲두통의 총 4가지 신경과 질환을 주제로 진행되며, 학회를 통해 사전 모집된 참여 병원의 신경과 전문의가 강연자로 나서 4가지 질환의 진단부터 예방 및 치료까지 전반적인 질환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건강강좌는 신경과가 개설된 전국 주요 병원(제주도 포함) 24곳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강좌를 듣기 원하는 누구나 가까운 해당 병원에서 들을 수 있다.
신청 및 문의는 건강강좌 개최 병원 및 학회 전화(02-737-6530(내선3)) 또는 이메일(kna@neuro.or.kr)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