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피-아벤티스의 2006년 상반기 매출이 17조 4445억으로 전년동기 대비 4.5% 증가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제약 사업의 순매출 16조 1098억원과 백신 사업의 순매출 1조 3346억원을 합친 매출이며, 영업이익은 6조232억892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10.8%로 증가했다.
이러한 실적은 알레그라, 아마릴, 란투스, 스틸녹스, 플라빅스 등 상위 15개 품목의 매출 성장이 상반기 실적을 이끈 것으로 나타났다.
2분기 순매출액 또한 8조7506억9980만원로 전년동기 대비 4.1% 상승했다.
사노피-아벤티스의2006년도 실적전망에 대해 회사 관계자는 “지난 6월 말 영국에서 첫 출시를 시작으로 25개 유럽 국가에 발매된 아콤플리아에 대한 기대와 함께, 미국 시장에서 알레그라, 아마릴, 아라바 및 DDAVP 제네릭 제품의 영향을 감안하더라도, 주요한 변동이 없는 한 2006년도 그룹의 주당순이익(EPS)이 약 12% 정도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