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전협 회장선거는 3200표 이상을 얻는 후보가 당선될 것이라 전망된다.
대한전공의협의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10기 회장선거 유권자는 74개병원 1만2801명으로 확정됐다.
이번 선거의 유권자는 지난 9기(1만2000명) 보다 늘어났으며, 7기(1만2098명)와 8기(1만2570명)에 비해서도 다소 증가했다.
올해 선거 투표율은 지난 3년간 평균투표율과 마찬가지로 50%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9기 선거투표율은 52.4%를 기록했으며, 이에 앞서 7기와 8기는 각각 53.3%와 46.1%를 나타낸 바 있다.
따라서 총투표자 수는 6400여명으로 예상되며, 투표자의 절반인 3200표 이상을 확보한 후보가 당선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한편 선거는 오는 7일부터 15일까지 각 단위병원에서 진행되며, 오는 18일 당선자가 발표된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