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약품공업(대표 윤길준)은 9일 KBS를 통해 7150만원 상당의 수재의연금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체 임직원들이 기부한 성금 3170만원과 함께 3,980만원 상당 생활용품세트 1000개 등이 제공됐다.
동화약품은 지난달 판콜그린, 에치콜 콜드, 비타젤리 등 2120만원 상당의 의약품을 한국제약협회를 통해 수재민들에게 전달한 바 있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이번 수해의연금 및 구호물품 기탁은 ‘좋은 약을 만들어 사회에 봉사한다’는 ‘동화정신’의 실천으로, 재해로 삶의 터전을 잃고 슬픔과 실의에 빠져있는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희망을 안겨주고, 사회공헌의 참다운 의미를 실천하기 위해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