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대표 허영섭) 가족 일동은 최근 전국을 강타한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수재민을 돕기 위해 수재의연금 1억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녹십자는 이번 수재의연금 전달에 앞서 폭우로 피해를 입은 수해 지역 주민들에게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질병의 예방과 치료를 지원하기 위해 2000만 원 상당의 의약품을 한국제약협회에 기부한 바 있다.
녹십자는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녹십자사회봉사단’ 출범, 경상이익의 1% 이상을 사회공헌 활동에 지원하는 ‘전경련 1% 클럽’, 희귀병을 앓고 있는 환우들을 위한 ‘한국혈우재단’ 지원, 예술분야의 저변확대를 위한 ‘기업 메세나’ 활동 등 자발적이고 체계적인 사회 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국내에서 발생한 태풍, 폭설, 수해 등은 물론 북한의 용천 폭발 사고, 인도네시아 쓰나미 등 국내외에서 각종 재해가 발생할 때마다 적극적으로 구호활동에 참여하는 등 기업시민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