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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대웅제약-풀무원, 북한에 수액제 100만포 전달

남북어린이어깨동무 통해 북한 어린이에게 지원

대웅제약(대표 이종욱)과 풀무원(대표 남승우)이 함께 국내 민간구호단체인 남북어린이어깨동무를 통해 4억 원 상당의 어린이용 먹는 수액제를 북한에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100만포 분량의 경구용 수액제는 영양결핍, 설사 등으로 인한 탈수증으로 고생하는 북한 지역 내 어린이들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경구용 수액제 ‘너나들이’는 이번 북한지역 어린이 지원을 위해서 대웅제약이 식약청 허가를 받아 특별 생산한 제품으로 영양결핍, 설사 등 탈수로 인한 전해질 불균형을 해결해주는 제품이다.
 
지난 2005년 유니세프와 세계식량계획(WFP)의 지원으로 북한 정부가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북한 어린이의 주요 사망 원인은 영양 결핍과 동반된 설사, 호흡성 질환으로 나타났으며, 7세 미만의 어린이 중 37%가 발육부진, 7%는 결핵 등 소모성 질환, 22%는 저체중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