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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동성제약 “의약품 전문회사로 자리매김”

이양구 사장 “신약 개발에 전력…내년 1000억 달성”

동성제약이 의약품 영업을 강화해 올해 750억원의 매출 목표를 달성하고 의약품 전문회사로써의 면모를 다지겠다고 밝혔다.
 
14일 르네상스 서울호텔에서 열린 ‘제9회 이선규 의약상 시상식’에서 이양구 대표는 “2006년 의약품 영업을 강화해 염모제 중심의 제약회사라는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동성제약을 세계속의 의약품 전문회사로 발돋움할 수 있는 초석을 다지는 해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대표는 “현재 일반의약품대 전문의약품의 비율을 7:3에서 5:5의 비중으로 전문의약품 개발에 중점을 두겠다”며 “고혈압치료제 ‘바이딥정’, 전립선비대증치료제 ‘트로피나정’ 등의 제품을 가지고 병·의원 시장을 집중 공략하겠다”고 밝혔다.
 
또 “천연소염진통제 ‘아사릭스당의정’, 비강분무형 인슐린제제 개발에 집중해 빠른 시간 내 상품화할 계획이며, 치매치료제 부분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외에 세븐에이트, 아토클리어 판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특히 일반의약품 분야에 흉터치료제 ‘에스클리어겔’과 위장질환치료제 ‘젤파스엠’ 현탁액을 출시하고 정로환 리뉴얼을 통해 일반의약품 부분도 보강 한다는 전략이다.
 
이 대표는 “올해 전문의약품 판매 육성과 수출확대를 통해 750억원 매출 목표를 무난히 달성하고 창립 50주년을 맞는 내년에는 매출 1000억원을 달성하는 의약품 전문회사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