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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

20일 김안과병원 ‘안과학심포지엄’ 성료

개원의 궁금증 해소 위한 사례중심 연제발표

김안과병원과 명곡안연구소가 공동개최한 안과학심포지엄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건양의대 김안과병원(이사장 김희수, 원장 김성주)과 명곡안연구소(소장 이재흥 김 2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에서 ‘2006년 건양의대 김안과병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심포지엄은 임상현장에서 부딪치는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주제들과 함께 안과의사가 저시력, 의안 착용자 등 환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를 논의하는 연제가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1부에서는 ‘인내염’을 주제로 *인내염 발생시 1차 치료(김병엽 교수) *안내염 발생시 2차 치료(이태곤 교수)와 함께 김황기 교수의 안내염 발생을 줄이기 위한 국내외 연구결과가 소개됐다.
 
2부에서는 *79건의 무봉합 유리체 절제술(조성원 교수) *임상에서 만나는 녹내장 환자의 진단과 치료(손용호 교수) 등이, 3부에서는 *의안의 종류와 역할(하명숙 교수) *필러 및 반영구 화장(최혜선 교수) *쌍꺼풀 수술방법의 선택기준(장재우 교수) *내안각성형술(김지형 교수) 등이 발표됐다.
  
김희수 건양대 총장은 격려사를 통해 “오늘의 심포지엄은 우리 모두가 한 길을 가는 사람들의 모임으로 자기혁신과 정보교류, 네트워크 형성의 장이 되어 우리나라 안과계의 발전에 기여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명곡안연구소 이재흥 소장은 “좋은 연제를 준비해준 연자뿐 아니라 이러한 연제가 가능하도록 열심히 진료에 임해준 모든 교수진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더 발전된 진단, 치료, 수술을 통해 병원의 발전뿐 아니라 심포지엄의 발전 더 나아가 안과계 전체의 발전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주 원장은 “개원의들과 함께 하는 병원이 되기 위해 선생님들이 원하는 주제를 골랐다”며 “더욱 열심히 노력하여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