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관절병센터 수술 1000례 달성한 동국대 일산병원은 축하행사를 갖고 앞으로의 발전을 기원했다.
동국대 일산병원(의무원장 이석현, www.duih.org)은 지난 11일 이석현 의무원장, 태석기 센터장, 수술실 의료진 및 교직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관절병센터는 인구의 고령화 및 사고의 증가, 스포츠 활동의 일반화에 따라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는 상·하지 관절의 질환과 손상에 대해 고관절, 무릎관절, 견주관절로 세분화하여 진료를 하고 있다.
특히 정확한 진단을 위한 영상장비와 관절계측장비, 최신 사양의 관절경 Set를 비롯한 수술장비, Laminar Flow가 설치된 관절수술 전용수술방을 갖추고 있다.
한편 관절병센터 태석기 센터장은 수술환자 현황을 소개하며 “수술환자들은 상지질환보다는 하지질환이 대부분이며, 하지질환 중 슬관절수술이 전체 50%를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연령별로는 60세 이상의 환자가 전체 35%, 40대와 50대가 각각 19%정도로 고령화에 따른 퇴행성관절염, 특히 무릎관절이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