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정부는 수술 후 HER2 양성 조기 유방암 치료에 허셉틴(Trastuzumab)을 2006년 10월부터 보상 치료이용이 가능하도록 의약품 보상혜택계획(PBS)에 수록했다.
호주에서는 유방암이 매년 약 14,000 명의 여성들에게 발병하고 있다. 이 가운데 약 2000명이 HER2 양성 유방암으로 판명되고 있다. 2001년에 이 유방암으로 사망하는 수가 2,500명에 이르고 있다한다. 위험 요인은 연령, 음주, 화학물질, 비만 및 여성 임신 등에서 보인 여러 요인 등을 꼽고 있다. 허셉틴은 특히 인간 표피 성장인자 수용체2(HER2)로 불리는 단백질 물질을 대량 생산을 증가시키는 유방암에 효과를 나타낸다. HER2 단백질은 유방암을 더욱 공격적이고 예후가 좋지 않게 만든다.
초기 유방암 치료는 외과적 수술과 방사선 치료 및 복합 화학요법이 따르고 있다. 여기에 허셉틴이 추가될 경우 유방암 재발을 줄이고 획기적인 개선을 보인다.
약 2,000명의 환자가 허셉틴의 무료 봉사에 참여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으며 허셉틴이 목록에 수록되면 2006년 7월 과 2009년 10월 사이에 PBS 비용은 약 4억 7천만 달러가 추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Pharmaceutical news)
김윤영기자(yunyoung.kim@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