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재의료관리원(이사장 최병훈) 태백중앙병원(병원장 이건원)은 오늘(28일) 오후 5시30분 1층 로비에서 ‘산재환자를 위한 재활특강’을 개최한다.
산재환자들의 재활의욕 고취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된 이번 특강에는 장애인 개그맨으로 활동 중인 ‘바퀴달린 사나이’ 박대운씨가 강사로 나선다.
박씨는 6세때 교통사고로 두 다리를 잃었지만 재활에 성공해 현재 ‘KBS 폭소클럽’ 및 ‘MBC 칭찬합시다’ 등에 출연 중이다.
‘행복하게 사는 법’이란 주제로 펼칠 이번 특강에서 박씨는 본인의 장애 극복과정을 소개해 환자 및 보호자에게 병원생활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파할 예정이다.
이건원 원장은 “이번 특강이 불의의 사고로 인해 장애를 겪고 있는 환자 및 보호자의 재활의지에 희망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