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의 올해 종합병원부문 서비스품질지수에서 7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삼성서울병원(원장 이종철)은 5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개최된 ‘2006 한국서비스품질지수(Korea Standard-Service Quality Index, KS-SQI’ 시상식에서 종합병원부문 7년 연속 1위에 선정, 시상했다.
한국표준협회(KSA)가 국내 46개 업종 300개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올해 조사에서 삼성서울병원은 종합병원부문 조사대상 중 *본원적서비스 *신뢰성 *친절성 *접근용이성 *물리적환경 등의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 결과 2000년 첫회부터 올해까지 7년 연속 1위 기업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수상식에 참석한 권기창 행정지원실장은 “여러 병원과의 치열한 경쟁에서 한국서비스 품질지수(KS-SQI) 7년 연속 1위로 수상한 것은 삼성서울병원의 서비스 척도를 다시금 느끼게 하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고객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할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올해 조사결과 삼성전자서비스(컴퓨터·휴대폰 서비스부문), SK텔레콤(이동통신부문), CGV(영화관부문) 등이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
특히 삼성서울병원(종합병원부문)을 비롯한 아시아나항공(항공사부문), 현대백화점(백화점부문), 삼성에버랜드(테마파크부문), SK텔레콤(이동통신부문)만이 2000년부터 7년 연속 해당분야의 1위를 차지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