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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펫치 피임약 에브라 치명적 부작용 법정 제소

혈액응고 부작용으로 흉통·출혈·유산등 고통

존슨 앤 존슨 (JNJ)은 자 회사 올소 제약회사에서 개발 판매하고 있는 펫치 형 피임약 에브라 (Evra)를 사용한 텍사스 거주 여성 바로소(Elizabeth Barroso)씨가 혈액 응고로 치명적인 부작용을 유발하고 그후 임신했으나 유산된 사건으로 텍사스 동부 지방의 지방 법정에 소송을 제기했다.
 
소장에서 에브라 사용 설명서가 오도되었고 JNJ 자체 자료와 직접적으로 상충된다 고 주장하고 있다. 삽입 설명문에 에브라 사용자 가운데 혈액응고 위험은 경구 피임약 사용 여성과 동등하게 존재한다고 기제 되었다. 바로소 씨는 2004년 에브라를 사용했고 사용 후 흉통과 출혈로 고생했다. 병원에 8일간 입원했고 의사들은 그녀의 폐에 혈액응고 이상을 치료했다. 치료 후 바로소 씨는 10개월 간 혈액응고 방지약을 복용했다.
 
2004년 10월에 임신했으나 후에 유산되었다. 에브라 투여로 인한 상처로 바로소 씨의 장래 임신은 유산 위험성을 보이고 유사한 치료를 필요로 하고 있다고 한다.
 
존 데이비트 하트 법률사무소의 변호사 하트(John David Hart)씨는 “이 젊은 여인의 생명은 해로운 제품을 만든 회사에서 위태롭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Pharmaceutical News)
김윤영기자(yunyoung.kim@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