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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

동서신의학병원, 장익경 하버드교수 초청진료

18일 심장혈관센터서 3일간 특별진료 진행

한국인으로서는 최초이자 유일한 하버드 의과대학 장익경 교수(심장내과)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 동안 경희대학교 동서신의학병원 심장혈관센터(강동구 상일동소재)에서 특별진료를 진행한다.
 
현재 미국 하버드의과대학 교수로 재직 중인 장 교수는 1983년부터 심근경색증과 같은 급성관동맥증후군의 진단과 치료분야 연구에 앞장서 왔으며, 한국인 심장내과 전문의로서는 세계 최초의 국제심근경색연구(MINT), EVOLVE 연구 등 세계적인 임상연구의 총 책임자를 역임했다.
 
또한 1999년부터는 최첨단 진단방법인 Optical Coherence Tomography(OCT)를 이용한 관상동맥질환의 조기진단법 개발 및 세계 최초 임상연구를 진행해 왔으며,  국제학술회의 및 권위있는 국제학술지에 심근경색증 발생이 위험한 환자에서 조기진단으로 치명적인 사건을 미리 예측하고 예방할 수 있다는 결과를 발표해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었다.
 경희대학교 동서신의학병원 심장혈관센터 김종진 교수는 “장익경 교수는 심장 내과부분에 있어 세계 최고의 명의”라며 “이번 초청진료는 미국 하버드의대 부속병원까지 가서 진료를 받아왔던 환자나 심장질환으로 고생하는 국내 환자들이 미국까지 가지 않아도 선진진료를 접할 수 있는 정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초청진료는 심장질환으로 고충을 겪고 있는 국내 환자들을 대상으로 하며, 경희대학교 동서신의학병원 심장혈관센터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경희대학교 동서신의학병원 심장혈관센터는 장익경 교수의 초청진료와 함께 심장질환에 대한 국제심포지움도 아울러 개최할 예정이다.
 
류장훈 기자(ppvge@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