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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프로메디텍, 5개 신약파이프라인 보유

내성균항생제 등 전임상 단계 2건, 물질발굴 단계 3건

국내 대형제약사들도 섣불리 신약개발에 나서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 국내 한 중소업체가 경쟁력이 있는 5개 신약파이프라인을 가지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프로메디텍은 내성균항생제 포함 5개 신약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는 업체로 전임상단계 2건, 물질발굴단계 3건으로 신약발굴분야에 경쟁력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프로메디텍이 보유하고 있는 내성균항생제(PMT-1067)과 펩타이드성항생제(PMT-1185)는 전임상을 통과하면 바로 Licensing Out할 계획에 있어 빠르면 오는 2007년에 매출이 가시화될 전망이다.
 
내성균항생제 PMT-1067은 2차 병원성 감염을 막는 항생제로 세계시장 규모는 27조원으로 추산되고 있다.
 
내성균항생제 개발은 프로메디텍 이외에 노바티스 계열 Vicuron사와 제네소프트 계열 British Biotech가 전임상단계에 있으나 약물농도측정시험에서 프로메디텍이 앞서고 있어 양사 대비 제품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펩타이드성항생제 경우에도 켐온에서 전임상시험 중이며, 전임상이 통과되면 현재 FDA 승인을 받은 물질이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Licensing Out에는 별다른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는 게 업계 전문가들의 전망이다.
 
이외에 프로메디텍은 치매치료제 PMT-1129/1146, 비만치료제 PMT-1186/1187, 항암제 등에 대해서도 물질 발굴 상태에 이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