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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아보트 특허침해로 바이오텍에 700만불 배상

C간염 바이러스 유전자 구성방법 특허 침해

미국 법정은 아보트 제약회사가 벨지움 바이오 제약회사인 Innogenetics사에 특허 침해로 입은 손실의 보상으로 700만 달러를 지불하라고 판정했다.
 
배심원은 아보트가 의도적으로 Innogenetic 사의 C 간염 바이러스 유전자 구성 방법에 대한 특허를 침해했으므로 회사는 700만 달러의 손해 배상을 지불하라고 판정했다. 그러나 금액은 판사의 재량에 의해서 3배로 증가시킬 수 있다.
 
Innogenetics 사는 아보트 진단 제품이 자신의 특허를 침해하고 다른 의약품 개발에 이용하는 움직임에 정지를 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승소는 회사측의 중요한 이정표가 되었고 우리와 같은 발명 개척자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CEO 모릿치(Frank Morich)씨는 언급했다.
 
그는 이어 “이 승소는 우리 중요한 특허를 보호했으며 주요 침해에 대한 배상을 받게 했다. 그러나 세계적인 굴지의 회사가 지적 재산권법을 의도적으로 무시할 권한은 없다”고 비판했다. (Pharmaceutical Business Review)
김윤영기자(yunyoung.kim@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