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S 이사회는 돌란(Peter Dolan)CEO를 즉각 해임했다. 이는 항 응고약 Plavix에 대한 캐나다 제약회사 Apotex에서 프라빅스 복제품 발매에 대해 이를 연기시키는 대신 4000만 달러를 지불하는 거래가 연방 독과점 방지 규제에 저촉되었기 때문이다. 이 사건은 2005년 수사에 돌입했고 최근 불리한 판정이 나오면서 이사회 측이 CEO의 책임을 물어 전격 해임시킨 것.
이사회는 2005년 1월 이후 회사 이사이며 의료기기 회사 가이던트(Guidant)사의 회장이었던 코넬리우스(James Cornelius)를 임시 CEO로 임명했다.
이사회는 또한 윌라드(Richard Willard) 수석 부사장 및 고문을 해임하고 릉 (Sandra Leung)씨를 임시 대리로 임명했다. 릉씨는 과거 FBI 원장 루이 후리 (Louis Freeh)의 자문을 받게 되었다.
BMS는 최근 캐나다 아포텍스를 상대로 프라빅스 복제품 판매 중지에 대한 가처분을 받아 소송 담당 변호사가 검토 중에 있다고 말했다.
회사측은 로빈슨(James Robinson) 회장이 내부 및 외부 CEO 후보자 선정 위원회의 위원장을 맡을 것이라고 말했고 돌란 사장은 새 집행부를 위해 과도기적으로 자문에 협조하기로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Pharmaceutical News)
김윤영기자(yunyoung.kim@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