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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학회

15~19일 세계 최대 ‘임상병리대회’ 열려

9000명 참가-450편 연제발표, 국내 위상 높여

국내외 9천여명이 참석하는 임상병리분야의 최대 행사가 15일부터 서울에서 개최된다.
 
대한임상병리사협회(회장 송운흥, 삼성서울병원 암센터 총괄검사실장)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서울 코엑스 컨벤션센터에서 ‘제27차 세계임상병리사연맹 총회 및 학술대회(IFBLS 2006-KAMT)’를 갖는다.
 
이번 행사는 임상병리사 및 BT 전문가, 보건의료 행정가 등이 참석해 관련 분야 최신지견을 교류를 위해 열린다.
 
대회에는 450여편의 초록발표와 함께 한-일 학생포럼, 학술토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협회에 따르면 미국, 스웨덴, 독일, 일본, 대만, 이스라엘 등 37개국에서 326명이 참가하는 등 9월 현재 총 8513명이 접수했다.
  
송운흥 협회장은 “협회의 숙원사업인 세계학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한국 임상병리사의 새로운 시대를 열겠다”며 “특히 이번 행사가 회원들의 해외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1954년 스위스에서 창설된 세계임상병리사연맹(International Federation of Biomedical Laboratory Science, IFBLS)는 현재 35개국 180,000명 이상의 회원이 등록되어 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