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5 (일)

  • 구름많음동두천 20.9℃
  • 구름조금강릉 22.7℃
  • 흐림서울 21.7℃
  • 맑음대전 24.6℃
  • 맑음대구 25.7℃
  • 구름조금울산 23.8℃
  • 맑음광주 23.4℃
  • 구름조금부산 25.1℃
  • 맑음고창 23.7℃
  • 구름많음제주 23.0℃
  • 구름많음강화 21.1℃
  • 구름조금보은 22.0℃
  • 맑음금산 23.5℃
  • 구름조금강진군 24.4℃
  • 구름조금경주시 25.0℃
  • 구름조금거제 24.9℃
기상청 제공

학술/학회

비타민 D, 췌장암 발병위험 43% 감소

음식과 햇빛에서 비타민 D의 예방 효과 조사

비타민 D를 섭취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치명적인 췌장암 발생 위험이 절반으로 감소된다고 시키고 노스웨스턴 대학의 스키너(Halcyon Skinner)박사 연구진이 발표했다.
 
이들은 현재 음식에서 혹은 햇빛에서 비타민 D를 섭취해도 예방 효과가 있는지 조사 연구 중에 있다.
 
췌장암은 미국에서 4대 암 중 하나이고 미국 암 학회는 매년 32,000 건이 발견되고 5년 이상 생존율은 단 5%에 지나지 않는 위독한 암으로 평가하고 있다.
 
췌장암은 효과적인 탐색 방법이 없기 때문에 지병에 대한 위험 요인을 조절하는 방법을 확인하는 것이 예방의 최선책이라고 연구진은 설명하고 있다.
 
비타민 D는 전립선 암 치료와 예방 가능성을 강하게 나타내고 있고 또한 태양 광선에 장기 노출했을 때도 전립선, 유방 및 대장암에 대한 발생과 사망률을 감소시키고 있어 이들은 췌장암 예방 효과에 눈을 돌려 조사한 것이다.
 
이들 연구진은 40-75세 남자 46,771명에 대한 장기 건강 조사와 38-65세 여성 75,427명의 장기 건강 조사 연구를 추적 분석했다.
 
그 결과 매일 미국 1일 비타민 D 권장량 400IU를 복용한 사람은 췌장암 위험이 43% 감소되었고 150IU 미만 복용 자는 22% 예방효과를 보였다. 그러나 400IU 이상 복용은 더 이상 감소 효과를 얻지 못했다고 밝혔다.
 
비타민 D는 몸에서 햇빛을 받아 합성하며 햇빛을 받지 못한 사람들은 비타민 D를 보강한 우유, 유 가공 제품이나 대두를 섭취하도록 권하고 있다. 비타민 D는 생선, 계란, 간에 대량 함유되어 있다. (로이터)
 
김윤영기자(yunyoung.kim@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