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7 (화)

  • 구름많음동두천 20.9℃
  • 구름조금강릉 22.7℃
  • 흐림서울 21.7℃
  • 맑음대전 24.6℃
  • 맑음대구 25.7℃
  • 구름조금울산 23.8℃
  • 맑음광주 23.4℃
  • 구름조금부산 25.1℃
  • 맑음고창 23.7℃
  • 구름많음제주 23.0℃
  • 구름많음강화 21.1℃
  • 구름조금보은 22.0℃
  • 맑음금산 23.5℃
  • 구름조금강진군 24.4℃
  • 구름조금경주시 25.0℃
  • 구름조금거제 24.9℃
기상청 제공

해외뉴스

쉐링-AZ, 유방암 치료약 공동 개발 본격화

새로운 에스트로젠 수용체억제 조절제를 개발

독일 쉐링은 아스트라제네카(AZ)와 새로운 에스트로젠 수용체억제 조절작용의 유방암 치료제를 공동 개발한다고 발표했다.
 
양사의 공동 개발에서 쉐링측은 비 임상 및 생산에 따르는 공정을 담당하고 AZ측은 임상연구를 담당하게 된다.
 
이로써 아스트라제네카는 그 동안 당뇨병 치료약과 폐암 치료제 등의 임상실험 중단이후 후속으로 새로운 파이프라인 제품을 추구하게 되었다.
 
개발 및 상용화의 모든 비용과 전 세계적인 판매이익은 동등하게 분배하기로 합의했고 거래 내용 중 재정적 조건은 공개하지 않았다.
 쉐링측 항 종양 세계사업부 준도르프(Peter Zundorf) 최고 책임자는 에스트로젠 수용체억제 조절제(SERD)의 공동개발에 대해 “SERD 를 억제 조절하는 약물의 개발은 유방암 치료에 고무적이고 한층 중요한 발전”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유방암 환자에 특이하면서 표적 치료를 달성하는 가능성을 보여주는 획기적 개발”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AZ 수석 부사장 페터슨(John Patterson)씨도 “이 계약으로 AZ의 파이프라인을 강화하고 AZ가 항호르몬 질환 영역에 계속 선두 주자를 유지하게 되었다”며 “새로운 SERD는 에스트로젠 의존성 암 환자에 획기적인 혜택을 제공할 것으로 전망되고 앞으로 유방암에 주 적응증으로 개발 될 것을 기대한다”고 강조 했다. (Pharmaceutical Business Review)
                      
                                                       김윤영기자(yunyoung.kim@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