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슨 앤 존슨 (J&J)사는 아시아에서 가장 큰 의료 기기 제조 기지를 설립하기 시작했다. 중국 동부 지앙수 성에 수조우 산업기지(Suzhou Industrial Park)에 들어설 J&J 메디칼 수조우 회사는 16,000 평방 미터 건물로 2007년 4/4분기에 생산이 시작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우선 4700만 달러를 일차 투자하는 이 사업 계획은 1980년대 이후 중국에 설치한 8번째 J&J 산하 회사가 된다. 신 공장에서는 관절 재생 수술과 척추 통증 수술에서 스포츠 창상 보호에 이르는 의료기기 등이다. 사용할 상표는 J&J의 Depuy 사업으로 알려졌다. 이번사업이 최초에는 기타 수술 및 치료를 위한 의료기기를 제조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 시설면에서는 생산, 관리 및 창고 관리만 국한된 것으로 밝혔지만 현재 추진은 그 규모가 더욱 커지고 있다.
J&J가 이처럼 공장투자규모를 늘리는 것은 최근 중국 보건산업이 신속하게 성장하여 매년 거의 30% 성장률을 나타내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현재 상해 J&J 의료기기 공장에서는 Ethicon 봉합사를 생산하고 있으며 다른 의료 기기 제품들은 수입하고 있는 실정이다. (Pharmaceutical news)
김윤영기자(yunyoung.kim@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