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삼성서울병원(원장 이종철)이 임상시험 연구핸드북과 안내책자를 발간하고 임상시험 연구자 및 의뢰기관, 일반인과 환자들에게 배포하고 있다.
연구핸드북은 총 120쪽에 걸쳐 *임상시험 개요 *연구절차 안내 *연구과제의 심사 *임상시험 관련 주요업무(연구책임자 업무, 피험자 보상, 모니터링 등) *임상시험센터 서비스 및 이용절차 *직무발명과 관리절차 *연구관련 규정 등을 소개하고 있다.
임상시험 안내책자는 임상시험에 참가하려는 일반인과 환자들을 위한 정보책자로서 *임상시험의 정의 *임상시험의 필요성 *임상시험 참여여부 판단 *임상시험 참여시 주의사항 등 피험자 측에서 궁금한 사항을 20쪽 내외로 싣고 있다.
삼성서울병원 관계자는 “연구핸드북은 연구자와 의뢰기관에게 관련절차와 규정 및 서식을 제공해 임상시험 수행에 도움을 주고 임상연구를 활성화하고자 제작된 것”이라고 설명하며 “앞으로 2년마다 새로 발간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임상시험 안내책자에 대해 “AAHRPP 인증에 따른 피험자 보호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하는 것과 동시에 일반인에게 임상시험에 대한 교육과 홍보의 효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