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지방법정은 와이어스 호르몬 대체 요법 제 프림페로를 암 유발 요인으로 고소한 재판에서 와이어스 제약회사에 유리하게 흐르고 있다.
프림페로 호르몬 대체요법 약을 복용 후 유방암으로 진단 받은 원고인 린다 리브스 (Linda Reeves)씨는 와이어스 제약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 중 첫 번째 사건이다.
원고는 법정에서 와이어스가 프림페로와 암에 관련된 사항을 지적하는 연구와 환자에게 정기적인 암 검사 필요성을 지적하는 연구를 수년간 간과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배심원은 와이어스가 환자를 오도했다는 점에는 죄가 없고 암 위험에 대해서도 충분하게 사전 경고했다고 밝혔다.
와이어스 법정 대리인인 프루이트(Lyn Pruitt)씨는 “배심원의 결정은 제출한 증거와 일치하고 호르몬 요법에 관련된 과학적 지식의 본체와 일치한다”고 언급했다.
회사측은 프림페로는 유효성과 안전성이 입증된 것이다. 프림페로는 에스트로젠과 프로제스틴의 복합 제이고 얼굴 화끈거리는 등의 폐경증세 완화 치료에 이용되고 있다. (Pharmaceutical News)
김윤영기자(yunyoung.kim@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