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의대 김안과병원(원장 김성주)은 21일 영등포노인대학(학장 정준탁)에서 ‘황반변성’을 주제로 월례 건강강좌를 실시했다.
이날 강좌에는 30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안과병원 망막센터 김종인 교수의 강연으로 진행됐다.
김 교수는 “황반변성은 다른 대부분의 질환과 마찬가지로 빨리 치료하면 할수록 늦게 치료를 시작하는 사람들보다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강조하며 “정기적으로 안과의사와 상담해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치료를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영등포노인대학은 영등포지역 50~70대 주민 400여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김안과병원은 노인대학의 요청에 따라 월례 정기강좌를 실시하고 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