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7 (화)

  • 구름많음동두천 20.9℃
  • 구름조금강릉 22.7℃
  • 흐림서울 21.7℃
  • 맑음대전 24.6℃
  • 맑음대구 25.7℃
  • 구름조금울산 23.8℃
  • 맑음광주 23.4℃
  • 구름조금부산 25.1℃
  • 맑음고창 23.7℃
  • 구름많음제주 23.0℃
  • 구름많음강화 21.1℃
  • 구름조금보은 22.0℃
  • 맑음금산 23.5℃
  • 구름조금강진군 24.4℃
  • 구름조금경주시 25.0℃
  • 구름조금거제 24.9℃
기상청 제공

해외뉴스

獨 멜크, 스위스 세르노 인수로 BT 3위 부상

‘멜크세로노 바이오 제약회사’로 재 출범

독일 멜크사는 스위스 세로노 제약회사의 대주주인 베르타렐리(Bertarelli) 가족의 세로노 주식을 인수함으로 명실 공히 글로벌 제약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 할 수 있는 체제를 구축했다. 
 
독점방지 심사와 인수 종결을 고려할 때 멜크는 세로노 자본의 64.5%와 의사 결정권 75.5%를 소유하게 된다. 멜크는 현금으로 주당 1,100 스위스 프랑을 지불하기로 합의했고 동일한 가격으로 주식 공개 시장에서 스위스 법률에 의거 입찰로 매입했다. 
 
제시 가격은 2006년 9월 20일 자 주가에 20% 프레미엄이 붙은 가격이다. 총 166억 스위스 프랑(133억 미 달러)에 해당된다. 
 
멜크는 금년 초 독일 쉐링 인수에 실패하고 결국 바이엘이 인수하게 되었다. 따라서 세로노의 인수는 업계에 주목을 받고 있다. 
 
새로운 회사는 멜크-세로노 바이오 제약회사로 제네바에서 관리할 것으로 알려졌다. 세로노 주 제품은 다발성 경화증 치료제 리비프(Rebif)가 알려졌다.                                 
 
멜크는 화학분야에서 액정 크리스탈 분야에 세계적 선두 주자인데, 세로노 인수를 계기로 멜크 세로노는 바이오텍 분야에 세계 3위로 부상했다. 연간 10억 유로 달러의 연구 개발비 투자로 명실 공히 글로벌 경쟁에 나설 수 있게 되었다. (AFP)
 
김윤영기자(yunyoung.kim@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