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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바이토린, 크레스토 보다 LDL강하 효과 커

HDL은 두 제품 비교실험에서 모두 8% 증가

미국 FDA는 머크와 쉐링프라우에서 시판하고 있는 항 콜레스테롤 약물인 바이토린(Vytorin)이 아스트라 제네카의 크레스토(Crestor) 보다 LDL 저하작용이 더 효과적임을 인정했다.  
 
새로운 연구 자료에 의하면 바이토린과 식이요법을 겸할 경우 크레스토보다 나쁜 콜레스테롤인 LDL을 더 강하시키는 효과를 나타낸다고 한다.
 
이 효과는 모든 용량 비교 실험에서 확인되었다. 즉, 바이토린이 52-61% LDL 강하 작용에 비해 크레스토는 46-57%이었다. 바이토린 및 크레스토 모두 좋은 콜레스테롤인 HDL은 모든 비교 실험에서 8% 정도 증가시켰다.   머크와 쉐링측은 바이토린이 임상 연구에서 다른 항 콜레스테롤 약물인 리피토, 크레스토 및 조코보다 모든 용량에서 LDL 저하 효과가 더 많이 나타났다고 주장했다.  
 
바이토린은 쉐링프라우의 ezetimibe 와 머크사의 simvastatin의 복합 항 콜레스테롤 약물로 허가 받은 최초의 복합 약물로 간에서 콜레스테롤 생성을 억제하고 장에서 콜레스테롤 흡수를 억제하여 혈액에 콜레스테롤 농도를 떨어뜨리게 하는 약물이다. (Pharmaceutical Business Review)  
 
김윤영기자(yunyoung.kim@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