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가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2014년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운동을 돕기 위해 산재의료관리원이 나섰다.
산재의료관리원(이사장 최병훈)은 지난 14일 시작된 ‘2014년 평창동계올림픽 유치기원 600리 도보행군’ 행사에 의료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강릉제일고등학교 서울동창회에서 주최한 이번 행사는 7박 8일 일정으로 서울 종합운동장에서 장정을 시작 양평, 횡성, 평창을 거쳐 강릉까지 계속된다.
이번 행사의 의료지원을 위해 산재의료관리원은 산하기관인 인천∙안산∙태백∙동해∙정선병원을 파견, 지역 및 일정별로 의사 및 간호사와 특수구급차를 지원 중이다.
산재의료관리원 심일선 감사는 “모교 동창회에서 주최하는 좋은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행사가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의료지원 참여소감을 밝혔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