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재의료관리원(이사장 최병훈) 재활공학연구소(소장 문무성)에 지난 19일 아시아 태평양 지역 산재보험연수단이 방문했다.
산재보험 제도전반에 대한 연수프로그램 중 재활부분을 견학하기 위한 이번 방문에서 문무성 소장은 연구소의 설립취지와 목적, 산재환자를 위한 의지 및 보장구 사업 등에 대해 브리핑을 했다.
이어 김경훈 연구실장은 ‘전자의수’, ‘하퇴절단 장애인의 보행분석 시스템’, ‘하반신마비 장애인의 보행 시스템’ 등 첨단 개발품 시연과 연구내용을 소개했다.
연수단은 개발품에 대한 문의사항 질문과 ‘하반신마비 장애인의 보행 시스템’을 직접 착용해 걸어보기도 하는 등 많은 관심을 드러냈다.
아∙태연수단은 라오스, 말레이시아, 인도,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태국, 파키스탄의 노동․사회보장관련 공무원 16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의 내한은 한국∙국제노동기구(ILO) 특별기술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아∙태 지역 개도국에 대한 산재관련 기술지원을 효과적으로 추진함으로써 한∙ILO 국제협력사업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