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라제네카(AZ)에서 개발중인 뇌졸중 치료 신약 NXY-059에 대한 제3상 임상에서 그 결과가 좋지 않게 나타나 회사의 파이프라인 제품에서 삭제시켰다.
NXY-059의 제3상 임상 실험은 연구 목표에 부합되지 못했고 뇌졸중 관련 후유증 개선도 전혀 나타내지 못했다.
NXY-059와 맹약을 각기 뇌졸중 후유증 치료에 추가 사용했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한 개선을 보이지 않았다. NXY-059가 두부 내 출혈을 억제해 준다는 근거를 확인하지 못했다.
이 신약은 바이오텍 회사인 레노비스(Renovis)에서 기술 제휴 받은 것이며 레노비스 사는 이러한 실망스런 결과에도 불구하고 자료 검토를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레노비스 사장 굿맨(Corey Goodman)은 “우리 회사는 우리 자원을 주의 깊게 관리하여 특히 소염 및 신경 질환 분야에 초점을 두어 주요 신약 개발 계획을 계속할 수 있도록 강력한 재정적 뒷받침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레노비스는 화이자, 제넨텍과 파트너링을 유지하고 있다. 레노비스는 화이자와 협력하여 2007년에 임상에 돌입할 제품을 기대하고 있다.
김윤영기자(yunyoung.kim@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