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에이자이 제약회사는 리젠드 제약회사의 4개 종양 치료 신약에 대해 현금으로 2억 500만 달러에 인수 계약을 완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들 회사는 Hart-Scott-Rodino법에 의한 30일간의 대기 기간이 연방공정 위원회로부터 조기 해제 통보를 받았다.
계약에 의하면 에이자이는 4가지 항암제 신약 Ontak, Targretin 캅셀, Targretin 젤 및 Panretin 젤에 대한 세계 독점 판매권을 갖게 되었다.
에이자이는 10월 25일자로 판매 권한이 이양되고 리젠드 회사의 주요 요원을 에이자이가 채용하기로 되어 있다.
리젠드 회장이며 임시 CEO인 브리센바(Henry Blissenbach)씨는 “주주 가치를 높일 것으로 확신되는 전략의 일부로 우리의 사업 중 제1차로 판매를 완수하여 매우 기쁘다”고 피력했다.
종양 치료제 사업은 에이자이의 장기 계획 중 하나로 이 4종의 항암제 인수로 회사의 항암 치료제 사업 설정에 크게 도움이 되고 기존 제품에 새로운 파이프라인 제품 기회를 추가한다는 의미에서 매우 고무적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김윤영기자(yunyoung.kim@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