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간 대대적인 임상실험 결과 BMS의 바라크르두(Baraclude)가 B간염 바이러스를 박멸하여 거의 검출이 되지 않는 정도로 효과를 나타낸다고 BMS는 보고하고 있다.
또한 이 약물이 질레드 사이언스(Gilead Sciences)의 경쟁품인 헤스페라 (Hespera)보다 바이러스 억제 효과가 더 성공적이라고 BMS는 말하고 있다.
뉴클레오사이드 나이브, 만성 B간염 e-항원 양성환자 90%에서 바이러스 억제 효과를 나타냈다. 지속적인 바이러스 검출 박멸은 만성 B간염 치료에 매우 중요한 목표가 되고 있다.
브라질 도 리오 그란데 도 술 대학의 체인커(Hugo Cheinquer)박사는 “이 대대적 연구에 참여한 대부분의 환자 중 3년간 바이러스 색출이 안된 효과를 본 사람들의 반응은 매우 고무적이었고 이 자료는 바라크루드가 치료계에 매우 중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 약물의 안전성도 이전 발표와 일치했다. 치료 3년 간 8명만이 심각한 부작용을 보였을 뿐 89% 환자는 3년간 전혀 부작용이 없었다. 이번 대대적 연구 자료에서 2명의 환자가 사망했으나 이는 바라크루드 때문이 아니었다.
김윤영기자(yunyoung.kim@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