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약품과 씨앤케이베스트가 삼성제약 유상증자에 참여키로 하고 각각 50억원씩 부담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유상증자와 함께 삼성제약과 수도약품은 전략적 제휴 및 공동연구개발 약정도 체결했다.
수도약품은 유상증자 참여로 삼성제약의 13.2% 지분을 확보, 삼성제약 김원규 회장(31.9%)에 이어 2대 주주로 부상하게 됐다.
수도약품과 삼성제약의 전략적 제휴로 의원급 처방의약품과 메디컬디바이스, 바이오에 강점을 가진 수도약품과 드링크류를 포함한 OTC, 주사제 등에서 경쟁 우위에 있는 삼성제약 양사가 기대 이상의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게 다는 게 업계 전망이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