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이티드, 내년 ‘상위사 진입’ 초석마련

영업사원 확충, 14개 신제품 출시 계획 등 공격 경영틀 마련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이사 강덕영)은 최근 100여명에 달하는 영업사원을 보강하고, 2007년에는 항생제, 항암제, 당뇨병치료제 등 총 14품목의 신제품 출시를 계획하는 등 매출 900억원 목표 달성을 위한 준비가 한창 진행 중이다.
 
유나이티드제약은 한미 FTA, 포지티브제, 생동성 강화 등 정책적 리스크에 대해 *글로벌 네트워크 구성 *개량신약, 복합제제 등 단독품목 개발 *외자사와 신제품 공동개발 *특허 등 지적재산권 강화 *자체 원료합성 확대로 수익성 확보 *전 제형 상위등급 GMP 확보 *독자적 생동성 강화 *허가보유 품목 분석 및 포트폴리오 관리 등의 방안으로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100여명에 달하는 영업인력을 대폭 증강, 내년부터 공격적 마케팅을 펼쳐 업계 상위제약사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유나이티드제약은 2007년에 총 14품목의 신제품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1분기에는 항암제 ‘플라티녹스주’를, 2분기에는 항히스타민제 ‘아젤론정’ 등 6품목, 3분기에는 당뇨병치료제 ‘뉴타시드MR정’ 등 5품목, 4분기에는 항생제 ‘클락신정’ 등 2품목을 출시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공격적인 경영을 통해 상위 제약사로 도약하는 해로 2007년을 설정, 대규모 영업인력 확충과 제품 보강 계획을 세웠다”며 “내년 매출 목표 900억원 달성을 통해 상위제약사로 진입하는 계기가 마련되는 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영수 기자([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