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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중외, 3분기 누계매출 2574억 전년동기比 11% 증가

주력제품 및 신제품 매출 호조, 이미페넘 등 원료 수출 증가

중외제약(대표 이경하)은 3분기까지 매출 2574억원, 영업이익 387억원, 경상이익238억원, 당기순이익 128억원의 누계실적을 14일 발표했다.
 
이 같은 수치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액은 11.1%, 영업이익은 20.2% 증가했다.
 
다만 경상이익은 자회사 ㈜중외 당진공장 신규투자 관련 초기투자비용으로 인한 지분법 평가손실(49억원, 전년동기대비 113.9%), 관계사 구조조정 등으로 인해 0.4% 증가에 그쳤으며, 당기순이익은 12.3% 감소했다.
 
중외제약 관계자는 “수액류, 가나톤, 시그마트를 비롯한 주력제품의 매출 호조와 신제품 리바로, 프렌즈의 성공적 시장 진입 그리고 이미페넴, 이트라코나졸 등 고부가가치 원료의 수출증가가 매출 및 영업이익 성장의 주요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중외제약 관계사의 구조조정이 마무리되고 당진공장이 정상 가동되는 2007년 이후부터는 영업이익과 경상이익에서 고른 증가를 기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히고 “신제품 리바로, 글루패스트의 거대 품목 육성, 이미페넘 수출 증가 등으로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