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마트의료기기산업진흥재단(이사장 송정한, 이하 재단)이 딥노이드(대표이사 최우식)와 함께 7월 8일(화) 디지털헬스산업 전문인력양성 사업 참여 대학원생들을 위한 현직자 멘토링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발표했다.
본 프로그램은 산업통상자원부 디지털헬스산업 전문인력양성 사업 일환으로 사업에 참여하는 대학원생들의 진로 방향 설정을 위해 특별히 마련됐다. 딥노이드 실무진들이 직접 나서 의료 AI 관련 교육과 직무 및 취업 관련 내용을 학생들에게 생생하게 전달했다.
오전에는 현지훈 딥노이드 AI 연구소장이 인사말을 한 뒤 심화된 전문 기술 교육이 이어졌다. 생성형 AI 의료 분야 트렌드(김연수 팀장), LLM 기반 임상 에이전트(임형열 주임연구원), 생성형 AI 의료기기 인허가(전성원 주임연구원) 등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오후 시간에는 직무별 현직자들과 직접 만나는 자리가 마련됐다. AI 연구원, 웹 개발자, 임상 연구자, 생성형 AI 의료기기 인허가 담당자 등 4개 분야 현직자들이 각자 업무를 상세히 소개하고 학생들의 취업 관련 질문에 적극적으로 답했다.
고려대학교 석사과정에 재학 중인 한 학생은 “AI 의료기기 분야가 어떤 일을 하는지 막연했는데, 현직자들 설명을 들으니 훨씬 더 구체적으로 알 수 있었다”며 “실제 회사에서 어떤 기준으로 일하는지, 업무 과정은 어떤지 직접 들어보니 진로를 정하는 데 정말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딥노이드 측도 “이번 프로그램은 인재 양성과 산업 발전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의료 AI 생태계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재단 허영 부이사장은 “학생들이 현직 전문가들과 직접 만나 디지털헬스 분야의 실제 업무 환경을 깊이 이해하고, 자신만의 진로 방향을 보다 명확히 찾는 데 도움이 됐을 것”이라며 “계속해서 여러 기업들과 적극적으로 손잡고 현장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