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율적인 병원감염관리 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가 오는 28일 열린다.
대한병원협회(회장 김철수)는 28일 오전 9시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병원감염관리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기우 의원(열린우리당)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날 토론회에서는 *한양의대 배현주 교수의 ‘병원감염관리의 개요’ *연세의대 송영구 교수의 ‘국내 병원감염관리의 현황 및 문제점’ *임상간호대학원 김경미 교수의 ‘선진국과의 병원감염관리 비교’ 등의 주제발표가 있다.
이어 병협 한원곤 병원감염관리위원장(강북삼성병원)의 사회로 병원계와 한국소비자보호원 이해각 의료팀장, 신성식 중앙일보 논설위원 등이 참석해 토론 및 종합토의를 가질 예정이다.
한원곤 위원장은 “이번 토론회에서 병원감염관리에 관한 전반적인 현황 및 문제점을 다룬다”며 “이후 두 번째 토론회에서는 감염관리에 대한 부문별 세부사항과 개선방안 등을 주제로 채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병협은 병원감염관리위원회를 통해 병원 감염대책에 관한 로드맵을 마련해 단계별로 추진할 계획이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