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메드(대표 이근용)가 차세대 충격파 리프팅 기술인 ‘Cleo Liftan(클레오 리프탄)’을 7월 19일 조선팰리스 강남에서 열린 ‘2025 ICS(International Cleo Symposium)’에서 공식 공개했다
이 제품은 기존 충격파 기술의 한계를 뛰어넘는 비침습·무손상 재생 리프팅 솔루션으로, 미용의료 시장에 새로운 기술적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Cleo Liftan은 리메드가 5년간 25억원을 투입해 개발한 고유 기술로, 1회 충격파로 14개 지점을 동시에 자극할 수 있는 ‘멀티포인트 충격파 시스템’을 적용했다.
기존 통증치료용 충격파 장비가 단일 포인트 자극에 머물렀던 것과 달리, 이 장치는 광범위한 면적에 에너지를 균등 분포시켜 시술 속도는 15배 빨라지고, 통증은 대폭 감소하는 효과를 나타낸다.
특히 피부 조직 내 수백 개의 마이크로버블을 형성시켜 ‘공동화(Cavitation) 현상’을 유도함으로써, 피부세포의 재생 신호를 자연스럽게 활성화시키는 비열적 재생 메커니즘이 특징이다.
Liftan은 부위별 해부학적 특성에 맞춰 에너지 강도, 자극 깊이, 샷 수를 정밀하게 조절할 수 있어, 기존 장비들이 구현하지 못했던 SMAS층 타겟팅이 가능하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50여명의 피부과 전문의가 참여해 그동안 치료 경험과 데이터를 토대로 기존 치료법을 넘는 안전성과 유효성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
발표된 임상 데이터에 따르면, 시술 직후 눈에 띄는 리프팅 효과가 관찰됐으며, 4~6주 후 콜라겐 및 엘라스틴 재생에 따른 장기적 피부 개선 효과도 확인됐다.
또한 Cleo Liftan은 HIFU, RF 등 타 시술과의 병행이 가능해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복합시술 솔루션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리메드는 2002년 창립 이래 전자약(Electroceuticals) 기반 의료기기 개발에 집중해온 기술 중심 기업이다. 이번 Cleo Liftan은 그간의 축적된 기술력과 R&D 역량의 집약체로, 향후 3년간 추가 25억 원 규모의 R&D 및 마케팅 투자를 통해 Cleo 브랜드를 재생 중심 프리미엄 리프팅 솔루션 라인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Cleo 시리즈는 ▲재생 리프팅(Liftan) ▲버티컬 리프팅(V1) ▲RF 리프팅(21) ▲극초단파 리프팅(CoolTherm) 등으로 구성돼, 얼굴과 바디를 아우르는 토탈 리프팅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다.
이근용 대표는 “Cleo Liftan은 피부 스스로의 회복력을 끌어내는 정밀 재생 기술로, 미용의료 시장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갈 것”이라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기술력으로 경쟁하는 대표 브랜드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