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관평가인증원(원장 오태윤, 이하 ‘인증원’)은 7월 29일(화) 제1기 지역환자안전센터의 4년간 운영성과 및 확산방안을 공유하고 제2기 지역환자안전센터의 2025년 사례를 공유하는 ‘2025년 중앙 및 지역환자안전센터 교류회’를 개최했다.
지역환자안전센터는 환자안전법에 따라 환자안전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중소 보건의료기관의 환자안전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2021년부터 지정·운영되고 있다. 중앙환자안전센터와의 연계를 바탕으로 각 지역 내에서 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환자안전사고 보고 활성화, 교육 제공, 예방 물품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교류회는 중앙환자안전센터와 지역환자안전센터 간의 소통과 협력 강화를 통한 전국 단위의 환자안전 기반을 더욱 견고히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2021년에 지정돼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제1기 지역환자안전센터의 4년간 운영성과를 공유하고 지역환자안전센터 활동의 확산 방안을 함께 모색했으며, 2024년에 지정된 제2기 지역환자안전센터의 상반기 사업성과 사례를 공유해 보다 긴밀하고 지속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도모했다.
인증원 오태윤 원장은 “지역환자안전센터 10개소 지정 및 유지로 전국 단위의 협력 기반이 더욱 탄탄해졌다”며, “이는 예산이 제한된 여건 속에서도 각 센터에서 보여주신 사명감과 열정이 있었기에 가능한 성과”였다며, “지역환자안전센터로서 국가 환자안전 관리체계의 교두보 역할을 지속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활동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앞으로도 중앙환자안전센터는 센터 간 협력체계와 환자안전 제도 및 정책의 현장 적용을 도모하기 위해 지속적인 교류와 피드백을 통해 환자안전 지원체계를 확립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