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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유 주관 신경과학회 런천심포지엄 성료

美 NIH Ginkgo Evaluation of Memory Study 발표돼

유유가 최근 주관한 그랜드 힐튼호텔에서 열린 대한신경과학회 추계학술대회 런천 심포지엄에 신경과 처방의 500여명이 참석하는 등 성황리에 마쳤다.
 
유유가 주관한 이번 심포지엄은 치매질환 주 처방과인 대한신경과학회 추계학술대회 기간에 현재 미국 NIA, NIH에서 주관해 진행중인 GEM(Ginkgo Evaluation of Memory) Study가 발표됐다.
 
고대 안암병원 박건우 교수는 주제강연 ‘치매와 먹거리’를 통해 알츠하이머병을 줄이는 것으로 알려진 식습관과 비타민 E, C, B12과 은행잎 추출물, 엽산, 다양한 종류의 과일과 야채가 치매 예방에 좋다고 밝혔다.
 
또한 독일 슈바베사의 Dr. Robert Hörr 강연은 치매 K.O.L Dr. 그룹 내 확산되는 GEM Study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으며, MCI(Mild Cognitive Impairment)및 치매 의심군 환자에 대한 타나민의 임상 홍보를 통해 처방 확대를 가져 올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GEM Study는 미국 피츠머그 대학 등 4개 대학병원에서 Multi-center trial로 진행되고 있으며, 타나민 투여로 인한 알츠하이머병을 포함하는 치매 질환의 유병율 감소 효과를 측정하는 대규모 임상(75세 이상 3,074명)으로 2000년에 시작돼 2009년 최종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박건우 교수는 강연을 통해 알츠하이머병을 줄이는 것으로 알려진 몇 가지 식습관 또는 영양소에 대해 발표했다.
  
첫째, 과식 보다는 소식이 좋다.
 
둘째, 비타민 E와 비타민 C는 권장 할 만 하나 보조제로 과량(400IU 이상) 먹는 것은 피하고, 이 성분이 많이 들어 있는 견과류, 야채 및 과일을 섭취한다.
 
셋째, 정크 푸드는 피하고 육류 보다는 불포화 지방산이 많은 음식, 특히 생선을 섭취한다.
 
넷째, 술을 먹는 다면 와인을 즐긴다.
 
향후 먹거리에 대한 연구는 각 영양소에 대한 연구보다는 실생활에 더 가까운 식단과 식사 패턴에 대한 연구가 각광을 받을 것이다 라고 밝혔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