얀센, 혈액암 인식의 달 맞아 사내캠페인 ‘적심동행’ 진행

20여년의 혈액암 치료 동행을 이어가겠다는 의지와 노력 강조

㈜한국얀센(대표이사 크리스찬 로드세스)은 9월 ‘혈액암 인식의 달(Blood Cancer Awareness Month)’을 맞아 사내 캠페인 ‘적심동행(赤心同行)’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적심동행’은 따뜻한 마음(‘적심’, 赤心)으로, 혈액암 환자의 치료 여정에 ‘동행’하고 응원한다는 의미와 함께 혈액암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를 위해 기획됐다.

이번 캠페인은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존슨앤드존슨 임직원들은 혈액암을 상징하는 ‘붉은 색’의 소품 등을 착용하고, 대형 포토월 앞에서 혈액암 환자를 위한 회사의 노력과 의지를 다시 한번 새겼으며, 혈액암 환자를 위한 응원과 격려 메시지를 작성했다. 임직원들이 작성한 응원 메시지는 하나의 큰 하트로 완성돼 ‘적심동행’ 캠페인의 의미를 더했다. 이와 함께 임직원들은 혈액암 환자의 투병 스토리를 담은 동영상을 함께 시청하며 혈액암 환자의 어려움을 공감하는 자리도 가졌다.

혈액암은 혈액을 생성하는 골수와 림프계에서 발생하는 악성 혈액 질환으로, 다발골수종, 백혈병, 림프종 등이 대표적인 혈액암이다. 혈액암 분야에서 다양한 기전의 신약이 개발돼 왔고, 그에 따른 보건의료전문가의 처방에 따른 치료가 꾸준히 이뤄진 결과, 국내 통계에 따르면 다발골수종의 5년 상대생존율은 2006–2010년 35.1%에서 2018–2022년 51.3%로 백혈병과 비호지킨 림프종의 5년 생존율은 각각 2006–2010년 48.1%와 59.3%에서 2018–2022년 55.2%와 65.7%로 점차 상승하며 질환의 예후가 개선되고 있다.

적심동행 캠페인에 참여한 ㈜한국얀센 항암제 및 희귀질환 사업부 김연희 전무는, “존슨앤드존슨은 2006년 국내 최초 다발골수종 표적항암제 벨케이드 허가를 시작으로 최초의 BTK 억제제 임브루비카, 최초의CD38 표적 항체 치료제 다잘렉스등을 출시하며 지난 20여년간 혈액암 치료 분야에서 여러 최초의 치료 계열(first-in-class treatment) 제품을 국내에 공급해왔다. 이는 더 나은 치료를 기다리는 환자들을 위한 회사의 지속적인 혁신과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더 혁신적인 치료제 개발과 환자의 치료 접근성 향상을 통해 혈액암 환자들의 효과적인 치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존슨앤드존슨은 광범위하고 다양한 기전의 혈액암 치료제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다발골수종에서는 벨케이드, 다잘렉스, 텍베일리, 탈베이, 카빅티가 국내 허가를 받았으며, 외투세포림프종, 만성림프구성백혈병 및 소림프구성림프종, 그리고 발덴스토롬 마크로글로불린혈증 치료에 임브루비카를 공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