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지움의 거대 제약회사 UCB가 반 독점위원회의 제가를 받아 쉬발즈제약 (Schwarz Pharma)의 인수에 대한 유럽의 최종 허가를 취득했다.
쉬발즈 제약 인수로 연간 4억 2300만 달러 이상의 매출을 갖는 거대 바이오 제약회사가 탄생된 것이며 연간 R&D 투자도 9억 8691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쉬발즈제약의 최고 집행부와 자문 위원은 주주들에게 UCB에서 제시한 것을 받아드리도록 권장했다.
미국 연방 통상위원은 특별한 의의 없이 대기 기간을 허가했다. 유럽 위원회는 두 회사가 유럽에서 약간의 일반약과 처방약 생산으로 유사성이 있으나 이들의 거래를 허가했다. 위원회는 이러한 사업 중복은 효과적인 경쟁을 유의하게 저해하지 않으며 또다른 공급자가 경쟁자로 확인되어 별 문제가 없는 것으로 결론 지었다.
쉬발쯔 제약 인수로 UCB는 항 염증 제, 신경계 및 암 약물 등에 파이프라인을 구축하게 된 셈이다.
김윤영기자(yunyoung.kim@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