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는 미국 내 판매 조직을 조정하여 효율을 높인다는 차원에서 인원 20%를 감축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이는 영업조직에서 2,200명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고 주로 주요 여러 화이자 오리지날 제품의 특허 만료에 따른 매출 감소 때문이라고 한다.
최고 제품인 Zoloft 특허가 이미 만료되었고 콜레스테롤 강하약물인 Lipitor는 2011년에 만료된다. 이는 시중 경쟁 증가로 인해 매출 감소로 이어지게 된다는 것이다.
화이자는 감원에도 불구하고 주 제품인 Lipitor, Celebrex 및 Geodon 제품 라인과 앞으로 도입될 Lyrica, Exubera, Chantix 및 Sutent 같은 신제품 판촉활동에 강력한 지원이 계속 유지 될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10월 중순에 이미 회사 운영 전반에 걸쳐 검토했고 내 1월에 장기 계획이 나올 것이며 회사 구조조정 추가 조치도 발표할 예정이다.
화이자 CEO 킨들러(Jeffrey Kindler)씨는 “오늘 우리가 취하는 변화는 우리의 전반적 고객과 사업 필요에 부응하는 판매 조직을 더 좋게 조정하는 것이다. 화이자가 더 신속하고 효율적인 회사로 만들기 위한 중요한 단계”라고 설명했다.
제약업이 계속 변화 산업으로 직면하고 있는 것은 제네릭 의약품이 점차 증가해 더 인기를 얻고있기 때문에 이러한 변화 움직임이 나오고 있다. 릴리와 머크 역시 앞으로 인원 구조 조정할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킨들러 사장은 “시장 변화에 부응하기 위해 우리는 이러한 기회를 추구하는 반면 우리의 일선 판매력은 우리 제품과 회사 전반적인 성공에 힘입어 결정적인 경쟁 우위를 계속 유지할 것이다”고 부언했다.
김윤영기자(yunyoung.kim@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