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경호)은 지난 1일 농촌사랑운동의 일환으로 경기도 포천시 소흘읍 무림2리(이장 임동호)와 ‘1사 1촌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1사1촌 자매결연은 하나의 기업(또는 단체)과 하나의 농촌마을이 자매결연을 맺어 도시와 농촌이 지속적으로 교류하는 농촌사랑실천 운동의 일환이다.
이날 자매결연식에는 진흥원 이경호 원장 및 임직원, 무림2리 임동호 이장 및 주민, 포천시 및 소흘농업협동조합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입간판 제막과 기념패 및 기념품 교환 등이 진행됐다.
진흥원과 자매결연을 맺은 무림2리에는 현재 100가구 261명의 주민이 있으며, 특산물로는 포도와 무농약오리쌀 등이 있다.
이번 자매결연 대상지역은 농협의 중개와 진흥원 노사협의회 논의를 거쳐 선정됐다.
진흥원은 “앞으로 농촌일손돕기 및 지역 농산물 구매, 농촌지역 의료봉사, 먹는 물 검사 등 진흥원 특성을 살린 농촌 돕기 활동을 전개하고, 주말농장 및 팜스테이 이용 등을 통해 무림2리와 자매결연 교류활동을 활발히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상훈 기자(south4@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