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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보령바이오파마, 백혈병 환아에게 1000 만원 기탁

1일 ‘가톨릭조혈모세포은행 기증자를 위한 작은 모임’ 지원

제대혈 은행 보령아이맘셀 사업을 하고있는 보령바이오파마(대표 조정길)가 나눔의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보령바이오파마는 지난 1일 서울 프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가톨릭조혈모세포은행 기증자를 위한 작은 모임’에서 소아 백혈병 환자를 위한 후원금 1000 만원을 기탁하며 사회적 책임 구현에 앞장섰다.
 
이번 기금 기탁은 지난 2003년 제대혈 사업을 시작하며 수익금 중 일부를 소아 백혈병 환자에게 지원하겠다고 한 약속을 3년째 실천하고 있는 것이다.
 
이 회사 조정길 대표는 “아기와 엄마를 이어주는 탯줄 속에 새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소중한 선물이 있듯 가족과 이웃을 이어줄 수 있는 기증이야 말로 가장 아름다운 선물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모임이 이웃사랑을 위한 작지만 큰 걸음이 되길 바라며, 보령아이맘셀은 이러한 사랑 나눔의 정신을 함께하려 한다”고 덧붙였다.
 
‘나눌수록 넘쳐나는 사랑의 기쁨’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타인에게 조혈모세포를 기증한 ‘공여자’와 조혈모세포를 이식 받아 새 생명을 얻은 ‘수혜자’, 그리고 각 병원의 혈액종양계 의사와 코디네이터 등이 참석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한편, 보령바이오파마는 1991년 설립된 보령제약의 계열사로서 예방 의약품인 백신사업 및 조혈모세포 보관사업인 제대혈 은행 등 생물학적 의약품을 연구 개발하는 미래의 생명공학 전문회사다.
 
지난 2003년 가톨릭중앙의료원과 공공 제대혈(가톨릭조혈모세포은행)에 대한 업무 조인식을 갖고 가족제대혈 사업과 공공제대혈 제휴사업에 진출했으며 안산 보령중앙연구소에 제대혈 전용 초저온냉동보관시스템과 KGMP 시설을 갖춘 제대혈 전문은행 ‘보령아이맘셀’을 설립, 본격적인 제대혈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