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회장 송경태)는 지난 1~3일까지 인도 뭄바이에서 개최된 CPhI India 2006에 홍보부스를 개설해 참가했다.
CPhI India2006(인도원료의약품전시회)는 올해 인도에서 최초 개최된 CPhI 전시회로서 Pharmaceutical Congress와 의약품 관련 machinery, technology 전시회 등 3개의 행사가 동시에 개최됐다.
이번 전시회에는 해외 18개국 140개 업체를 포함해 약 330여개의 업체가 참가하고 2만명 이상이 참관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
중국에서는 약 50여개의 업체가 국가관을 구성해 대거 참가했으며, 한국에서도 의약품 관련업체에서 200여명 이상이 전시회를 참관하는 등 빠르게 성장하는 인도의약품 시장 및 제품에 대해 한국 제약업체에서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의수협의 홍보부스에는 인도 및 주변국에서 방문한 바이어들과 한국산 세파계 항생제, 항암제 등 완제 및 API에 대한 많은 상담이 이뤄졌다.
올해는 비록 국가관을 구성해 참가하지 못했으나, 내년 CPhI India 2007에는 10개업체로 국가관을 구성, 참가해 빠르게 성장하는 인도 의약품 시장진출 및 다양한 협력모색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