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순천병원이 수화뮤지컬 등의 문화행사를 진행해 환자 및 보호자의 큰 호응을 얻었다.
순천병원(원장 김재근)은 지난 8일 병원 로비에서 순천제일대학의 주최로 ‘산학협력 체결기념 환자위문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지난달 2일 병원과 대학이 공동발전 및 정보교류를 위해 체결한 산학협력을 기념하기 위해 열린 것.
제일대학은 공연 1부에서 전남지역 최고의 실력을 자랑하는 대학 수어(수화)동아리팀 ‘손끝하나’의 수어뮤지컬 ‘최진사댁 셋째딸’을 무대에 올렸다.
이어 2부에는 카오스로봇사랑회에서 ‘로봇춤 시연회’를, 3부에는 풍물꾼 김병철씨의 ‘각설이타령’을 선보여, 200여 명의 관객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