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3 (일)

  • 구름많음동두천 20.9℃
  • 구름조금강릉 22.7℃
  • 흐림서울 21.7℃
  • 맑음대전 24.6℃
  • 맑음대구 25.7℃
  • 구름조금울산 23.8℃
  • 맑음광주 23.4℃
  • 구름조금부산 25.1℃
  • 맑음고창 23.7℃
  • 구름많음제주 23.0℃
  • 구름많음강화 21.1℃
  • 구름조금보은 22.0℃
  • 맑음금산 23.5℃
  • 구름조금강진군 24.4℃
  • 구름조금경주시 25.0℃
  • 구름조금거제 24.9℃
기상청 제공

제약/바이오

노바티스, ‘295희망 동전모으기’ 행사중

모인 기금은 글리벡 관련 백혈병 및 GIST 환우회 전달 예정

한국노바티스(대표 안드린 오스왈드)는 ‘글리벡 295희망이야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사내에 주황색 ‘295 희망저금통’을 달아 장식한 크리스마스 트리를 설치하고, 사내 임직원을 대상으로 만성 골수성 백혈병 및 전이성 위장관 기저종양(GIST) 환자들을 돕기 위한 기금 모금 행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노바티스는 만성골수성백혈병 치료제 글리벡의 국내 허가 5주년을 기념하는 ‘글리벡 295희망이야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이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 10월부터 ‘295희망 저금통’ 배포 활동을 펼쳐왔다.
 
‘295 희망저금통’은 따뜻한 느낌의 반투명 오랜지색 선물 박스와 흰색 리본 포장 형태로 제작되었으며, 현재까지 전국 70여 개의 병원 및 관련 기관에 총 3000여 개의 저금통이 배포됐다.
 
이번 사내 기금 모금 행사는 매년 연말이면 장식용으로 설치하는 크리스마스 트리에 회사 차원에서 펼치고 있는 ‘글리벡 295희망이야기’캠페인의 의미를 살린 아이디어를 활용한 것으로, 노바티스 임직원들은 12월 한 달간 사내에 설치된 크리스마스 트리 ‘295희망저금통’에 자율적으로 모금할 수 있다.
 
‘295 희망 저금통’ 배포 활동을 통해 의사, 환자 및 환자 가족, 노바티스 임직원을 대상으로 모인 기금은 내년 1월 한 달 동안 수거하여 글리벡 관련 만성 골수성 백혈병과 전이성 위장관기저종양(GIST) 환우회에 전달, 만성 골수성 백혈병 및 전이성 위장관 기저종양(GIST) 환자 돕기에 쓰일 예정이다.
 
한국노바티스의 안드린 오스왈드 사장은 “이번 행사는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연말의 따뜻한 마음을 한 데 모으자는 의미에서 준비했다”면서 “노바티스 임직원의 정성이 모여 병상에 있는 환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95’는 약 2000명의 국내 만성골수성백혈병 및 위장관기저종양 환자가 글리벡으로 치료를 받고 있으며, 글리벡 5년 생존율 연구결과 글리벡을 복용해 온 환자의 5년 생존률이 약 90%로 우수한 치료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되었다는 것을 의미하는 메시지이다.
 
지난 6월에는 만성골수성백혈병과 위장관기저종양을 앓고 있는 환자 또는 가족들의 완치의 희망을 함께 나누기 위해 투병 수기 공모를 실시한 바 있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